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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서평, 독후감, 요약, 리뷰

EnerTravel 2023. 9.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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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nerTravel입니다. 
오늘의 BookTok은『파우스트 』 서평, 독후감, 요약, 리뷰 글입니다.

 

 

 작가소개 

 

출생-죽음:1749.8.28 ~ 1832.3.22.

7년 전쟁을 겪으며 프랑스에게 자신의 나라인 독일이 지배를 당하기도 하고 1775년에는 마이마르 공화국에서 초청을 한다. 1789년.1789 이후의 프랑스혁명의 격동은 바이마르 공국도 휩쓸게 되어, 1792년에 괴테는 아우구스트 대공을 따라 프랑스로 종군하였다. 살아가면서 많은 작품을 남겼다. 그 중 가장 대표작으로는 베츨라 고등법원에서 수습 생활을 하다 이미 약혼자가 있던 샤로테 부프를 만나 사랑에 빠졌던 것은 훗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소재가 되었으며, 당시의 시대와 사회를 묘사한 빌헬름 머이스터의 편역시대와 한 인간의 생애가 전인류의 역사에 뒤지지 않는 깊이와 넓이를 다룬 작품인 파우스트가 있다. 그 외빌헬름 마이스터의 도제(徒弟) 시절⌟⌜헤르만과 도로테아⌟⌜친화력⌟⌜이탈리아 기행등이 있다.

 

괴테의 업적

문학: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독일 '질풍노도(Sturm und Drang)'운동과 바이마르 고전주의 운동의 지도자였고, 유럽에 낭만주의를 확산시킨 장본인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모국어인 독일어를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언어로 끌어올리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독일어는 '짐승의 언어'라고 불릴 정도로 아주 천대받고 있었다. 당시 유럽사회에서 통용되는 언어는 불어와 영어뿐이었다. 그러나 괴테의 작품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자 독일어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달라졌다.

 

색채학: 괴테는 색채론을 통해 뉴턴의 이론을 비판하고, 색이 주는 느낌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러한 괴테의 색채론은 오늘날 색채심리학을 공부하는 데 있어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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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브 

 

5세기 로마 제국의 몰락과 함께 중세 고대의 부흥을 통하여 봉건제도로 인간의 존재와 존중이 묵살되었던 야만시대를 극복하려는 르네상스 운동이 있었으며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어 전 유럽으로 퍼져 독일, 프랑스 등 각 나라에 퍼진다.

 

 내용 요약 

 

) 괴테의 문학 세계

괴테가 살았던 중세시대, 실제 인물을 통해 인간의 삶을 탐구하고자 하였다.

<파우스트>는 독일 고전주의 정전으로 독일 중세에 근세로 넘어가는 1480년부터 1538년까지, 연금 술사, 마법사 그리고 예언가로 살아온 실제 인물 요한 게로르트 파우스트를 주인공으로 삼았다. 제작기간이 60여 년에 걸친 만큼, 이 책들에는 작가 삶과 세계관, ,슈트룸 운트 드롱기의 자유 분방한 천재성, 그리스적 조화미를 추구한 고전주의 정신은 물론, 80년의,80 긴 생애와 온갖 예지가 들어있다.

이 희곡의 중요한 의도는, 인간의 노력과 악마와의 거래로 힘을 이용하는 과정을 겪으며 자아를 성취해 나아가는 르네상스 적 인간상을 그려내는 것이었다..

 

시대의 여향

중세의 기본 적인 계급으로 억압받고 고통당하던 사람들이 생각을 넓히고 자신을 탐구하며 인간의 존재로서 존재하고 싶어 하던 욕구가 감성으로 폭발하고 운동으로 이어져 자아를 찾고자 하였다.

 

등장인물

1

파우스트-지식의 허무함을 깨달아 자살하려고 한다

생생한 인식을 갈망한다

악마와 계약을 맺는다

순결한 소녀 그레첸을 사랑한다

그녀의 오빠 발렌틴을 죽인다

그레첸- 파우스트를 사랑한다

자신의 어머니와 악마를 죽인다

회개하며 사형을 당한다

구원 받는다

 

2

파우스트-독일 궁성에서 재정파탄에 이른 황제를 구해낸다

전설의 마녀 헬레나를 불러냈다가 반해버린다

인조인간 호문쿨루스의 도움으로 그녀를 찾는다

해안지대를 옥토로 바꾸려 한다

결과적으로 노부부를 죽이게 된다

영원한 만족을 깨닫고 악마와의 약속을 이행한다

천사의 도움과 그레첸의 사랑으로 구원받는다

 

헬레나-에우포리온을 낳는다

에우포리온이 죽자 저승으로 돌아간다

 

메피스토(메피스토펠레스)- 계속 파우스트에게 쾌락을 선사하려 한다

파우스트의 영혼을 가져가려 한다

시대로 보는 배경

슈트름 운트 드랑은 문명과 문화 발전에 대해서 회의적이었고, ‘자연을 옹호했다. 이는 프랑스의 사상가 루소의 영향인데, 루소는 계몽주의 철학자이면서도 반문명적 성향을 보이며 자연주의를 내세웠다.

슈투름 운트 드랑은 감정 예찬천재 숭배’(자연이 선사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를 내세웠는데, 이는 18세기의 계몽주의와 충돌하는 부분이 있다. 왜냐하면 계몽주의는 이성을 내세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슈투름 운트 드라이 계몽주의에 전면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계몽주의가 항상 이성을 우위로 두었다면, 슈투름 운트 드랑은 이러한 점을 비판하고 감정의 가치 절상을 열정적으로 추구한 것이다.

이처럼 독일의 계몽주의가 프랑스나 영국과 달리 이러한 성향을 띠게 된 것은 30년 전쟁 이후 지방분권체제로 인해 시민계급을 보호해 줄 세력이 없어 독일의 시민계급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슈투름 운트 드랑 운동은 사회적 규칙과 규범 등을 거부하고 사회 밖에만 머무르려 했기에 정치적인 행위 없이 이러한 문학과 같은 예술세계에서만 두드러질 수밖에 없었다. 그런 점에서 이 작품은 이성과 감정의’ 욕구‘가 잘 녹아있는 점에서 조화롭다고 생각한다.

 

감상

일단 읽는 게 익숙하지 않은 희곡 형식 이였고 문장은 간단하며 너무 함축 적인 것들이 많았다.

그러나 전체의 흐름으로만 본다면 마치 연극이나 영화를 보는 느낌이어서 한 번에 읽기보단 나눠서 읽으면서 마치 한 영화에 여러 에피소드의 시리즈를 보는 느낌이었다.. 신성로마 제국이 붕괴되면서 여러 나라의 침투 격변 속에서 과연 괴테는 인간의 존재 탐구에 6060년이라는 시간 이지나서 <파우스트>에 그려냈다.

처음엔 하나님과 악마의 이야기가 나오길래 이 분도 기독교인 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지만 점차 읽으면서 시대의 흐름 그리고 당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방대한 지식과 견해로 풀어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있고 무엇을 믿고 무엇이 목표이고 무엇이 다른가는 중요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잠시 다른 사람의 말을 네이버에서 발췌해 인용하자면, 때로는 악마의 속삭임에 길을 잃어 방황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만의 신앙을 통해 결국은 바른길로 되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더 쉽게 말하자면 무엇을 향해가고 있는가 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모토 철학 인생관으로 어떤 사람은 신앙으로 그 신앙 속에서 성장하고 변해가며 그것을 이루는 것 어떤 사람은 자신의 능력과 가치이다.

하지만 모두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자신의 소유로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터전을 마련하려 하였던 인류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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