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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서평, 독후감, 요약, 리뷰

EnerTravel 2023. 10. 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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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nerTravel입니다. 
오늘의 BookTok은『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서평, 독후감, 요약, 리뷰 글입니다.

 

 

 저자 소개 

 

클라우스 슈밥(Klaus Schuwab) (1938.3.30.~)

독일 태생의 경제학자.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취리히 연방 공대학교 공학 박사, 프리부르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를 지냈다. 1971년부터 세계 경제 포럼 회장과 이스라엘 벤구리온 대학의 명예 교수를 맡았다. 1972년부터 2002년까지는 스위스의 제네바 대학교에서 기업정책과 교수를, 1996년부터 1998년에는 유엔 개발 계획 부의장을 맡았다. 1998년 슈밥 재단을 설립했다. 제4차 산업혁명(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의 저자이며,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용어 ‘제4차 산업혁명’을 주창했다.

 

 산업혁명 개념

 

제1차 산업혁명

제임스 와트(James Watt)가 물과 증기의 힘을 이용한 증기기관을 개발해 유통혁신이 일어나고, 방적 등 기계의 활용으로 생산성의 혁신을 가져오며 기계의 의한 생산을 이끌었다.

제2차 산업혁명

전기 에너지를 이용하는 조립라인과 같은 생산설비로 노동의 분업을 통해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하였다. 이 기간에는 영국 외에도 독일, 프랑스 혹은 미국의 공업 생산력이 올라 왔기 때문에 영국과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이들 국가의 기술 혁신을 강조할 때 특히 사용된다.

제3차 산업혁명

‘컴퓨터 혁명’ 혹은 ‘디지털 혁명’이라고도 말한다.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만들어낸 개념이다. 현대의 원자력 이용에 의한 것. 전자기술,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자동화된 생산구조를 만든 것을 말한다. 반도체와 메인프레임 컴퓨팅, 인터넷이 발달을 주도했다. 유엔 미래보고서에 따르면 제 3차 산업혁명이 완성되는 시점은 2050년 지점을 기점으로 잡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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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제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 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낸 혁명 시대를 말한다. 18세기 초기 산업 혁명 이후로 네 번째로 중요한 산업 시대이다.

클라우스 슈밥은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을 “디지털 혁명인 3차 산업혁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디지털, 물리적 생물학적인기존 영역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융합되는 기술적인 혁명”이라고 개념적으로 정의하였다.

제4차 산업혁명의 큰 특징은 과거에 인류가 경험했던 어느 산업혁명에 비해 더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눈부시게 빠른 속도로 진전될 것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우리는 제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무한한 기회와 도전을 남보다 먼저 내다보고 지혜롭고 대응해나갈 준비를 서둘러야한다. 또 기존 노동자들을 위한 수시의 훈련·재훈련을 위한 제도도 마련되어야하며, 노동시장 유연성확보와 함께 적절한 사회안전망도 구축되어야한다.

이 책의 큰 특징은 많은 사계 전문가들과 일선 기업인들의 의견을 종합한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쓰였기 때문에 비전문가들도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경제와 과학기술 분야뿐 아니라 교육과 행정, 법과 안보, 사회와 문화 등 우리 사회 거의 모든 분야에 걸친 정책담당자들과 기업 및 노동자, 그리고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지금까지 해오던 일에 대한 발상의 혁명적 전환이 필요함을 구체적으로 응변해주고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내용 요약 

 

1부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Chapter1 제4차 산업혁명의 정의

 

-역사적 의의

지구촌 곳곳에서는 아직도 과거의 산업혁명이 지속되고 있다. 세계 인구의 17퍼센트가 아직 제2차 산업혁명을 경험하지 못한 상태다. 아직도 전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이 약 13억 명에 이른다. 제3차 산업혁명 역시,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는 40억 명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이 개발도상국에 살고 있다. 제 1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계부품인 ‘축(spindle)'이 유럽 이외의 지역에 보급되는데 120년 가까운 시간이 걸린 반면 인터넷이 전 세계에 확산되는 데에는 10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오늘날 우리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작점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은 앞선 세 번의 산업혁명과 마찬가지로 모든 면에서 강력하고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며,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지니게 될 것이다. 그러나 제4차 산업혁명이 보다 더 효과적이고 응집력 있게 실현되는 것을 가로막는 두 가지 사안이 우려된다.

[1]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정치·경제·사회 체제를 재고해볼 필요성이 큰 데 반해, 전 분야에 걸쳐 요구되는 리더십의 수준과 현재 진행 중인 이 급격 한 변화에 대한 이해력은 현저히 낮다.

[2]제4차 산업혁명이 제공할 기화와 도전의 기틀을 형서하고 일관성을 갖춘, 긍정적이고 보 편적인 ‘담론(narrative)'이 부족하다.

 

-새로운 시대의 서막

지금 혁신의 발전과 전파 속도는 그 어느때보다 빠르다. 혁신의 속도뿐 아니라 그 규모수익 또한 놀라운 수준으로 성장했다. 디지털화는 자동화를 의미하며, 이는 더 이상 기업에 수확체감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수확체감의 법칙: 자본과 인력 등 생사 요소를 투입할수록 생산량이 많아지는 것이 당연하지만, 한계점에 도달하고 난 뒤에는 오히려 생산요소를 투입할수록 생산량이 낮아진다는 경제법칙)

디지털 사업의 경우 한계비용이 제로에 가까워지면서 10-15년 전보다 훨씬 적은 노동력으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인스타그램이나 왓츠앱과 같은 기업들은 제4차 산업혁명에서는 사업 규모와 자본의 상관성이 낮아졌음을 보여준다.

제4차 산업혁명은 인류에게 엄청난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그에 상응하는 과제도 안겨준다. 제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는 집단은 소비자다. 오늘날 책을 읽거나 정보를 검색하는 간단한 기기의 능력은 30년 전 데스크톱 5,000개의 처리 능력과 맞먹지만, 정보 저장 비용은 무상에 가깝다. 제 4차 산업혁명을 인한 문제는 대부분 공급과 관련된 노동과 생산 부분에서 발생한다. 지난 몇 년간 대다수의 선진국 및 중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국내총생산에서 노동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히 하락했다. 하락분의 절반 이상은 투자재의 상대가격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인데, 이는 혁신의 발전으로 기업이 자본으로 노동을 대체하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그 결과 제4차 산업혁명의 수혜자는 이노베이터, 투자자, 주주와 가은 자본을 제공하는 사람들이다. 이에 따라 자본가와 노동자의 빈부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일부 소수의 사람들에게 혜택과 가치가 집중되는 현상이 가중되는 이유는 플랫폼 효과 때문이다. 플랫폼 효과는 시장을 지배하는 강력한 몇몇 소수 플랫폼으로의 집중 현상을 초래한다. 가치와 힘이 소수에게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공동혁신에 대한 개방성과 기회를 보장하고, 디지털 플랫폼의 혜택과 위험성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방법을 모색해야한다. 정책 선정의 기준이 되는 공통의 가치를 확립해, 제4차 산업혁명이 모든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변화가 되도록 이끄는 것은 바로 우리의 몫이다.

 

Chapter2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

-물리학 기술

무인운송수단; 자율주행자동차가 뉴스에 보도됐지만 이제느 그뿐 아니라 드론, 트럭, 항공기, 보트를 포함한 다양한 무인운송수단이 등장한다. 센서와 인공지능의 발달로, 자율체계화된 모든 기계의 능력이 빠른 속도로 향상되고 있다.

3D프린팅; ‘적층가공’이라고 불리는 3D 프린팅은 입체적으로 형성된 3D 설계도나 모델에 원료를 층층이 겹쳐 쌓아 유형의 물체를 만드는 기술이다. 대량생산 제품과 달리 3D 프린팅 제품은 쉽게 맞춤생산이 가능하다. 연구자들은 이미 4D 프린팅 연구에 착수하여, 열과 습도 등의 환경 변화에 반응하는 능력을 갖춘 자가변형 기기의 출현이라는 새 시대의 서막을 올렸다.

첨단 로봇공학; 오늘날 로봇은 정밀농업에서 간호까지 전 분야에 걸쳐 광범위한 업무를 처리할 만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로봇 공학의 급속한 진보는 인간과 기계의 협력으로 일상적인 현실로 만들 것이다.

신소재; 몇 년 전만 해도 상상조차 어려웠던 기능을 갖춘 신소재가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신소재는 전 세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제조업과 인프라 산업의 판도를 뒤흔들 게 될 것이다. 또한 특정 원자재에만 의존하는 국가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디지털 기술

제4차 산업혁명으로 실물과 디지털의 연계를 가능하게 한 주요 기술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 실생활과 가상 네트워크를 연결해주는 센서와 여러 장비들이 놀랄만한 속도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오늘날 인터넷과 연결된 기기들은 셀 수 없이 많아졌다.

“세계에서 가장 큰 택시 이업인 우버는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가 없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미디어인 페이스북은 콘텐츠를 생산하지 않는다.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소매업체인 알리바바는 물품 목록이 없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숙박 제공업체인 에어비앤비는 소유한 부동산이 없다.”

디지털 플랫폼은 개인이나 조직이 자산을 활용하여 거래를 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할 때 발생하던 거래비용과 마찰비용을 대폭 감소시켰다.

 

-생물학 기술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생물학의 한계는 기술적인 문제가 아닌 법, 규제, 그리고 윤리의 문제다. 생물공학은 사회적 규범과 규제를 만드는 데 가장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이다. 우리가 가져야 할 책임감은 무엇인지 등에 관한 새로운 질문들이 우리 앞에 있다.

학문 ᅟᅵᆨ관은 흔히 진보적 발상을 추구하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최근 밝혀진 바로는 , 정작 대학교에서는 직업적 인센티브와 연구비 확보 문제로 과감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보다 점진적이고 보수적인 연구를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계와 재계en 분야 모두에 획기적인 기초 연구와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정부는 야심찬 연구 프로그램의 기금을 조금 더 공격적으로 할당해야한다. 또한 모두가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지식과 인적자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공공 연구기관과 민간 연구기관의 협력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

-2025티핑포인트

2015년 9월 출간된 <세계경제포럼보고서>는 과학기술이 이끌어 낸 변화가 주류사회를 강타해 미래의 디지털 초연결사회를 구축하는 21가지 티핑포인트를 밝히고 있다. 이 조사에는 800명이 넘는 통신기술 분야의 경영진과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 티핑 포인트는 그 자체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해 머지않은 미래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그에 대해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하는지를 시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Chapter3 제4차 산업혁명의 영향력

-성장가능성

제4차 산업혁명이 기존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모델에 가져올 파괴적 혁신은 결국 권한을 가진 모든 이들이 스스로가 분배된 권력 시스템의 일부라는 것을 인식하고, 성공을 위해서는 협동적인 상호작용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서 시작한다.

제 4차 산업혁명이 경제성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경제전문가들 역시 의견이 갈린다. 가술 회의론자들은 디지털 혁명이 할 수 있는 중요한 기여는 이미 모두 이루었고 생산성에 대한 영향력도 끝났다고 본다. 이와 반대로 기술 낙관론자들은 과학기술과 혁신이 현재 변곡점에 머문 것뿐이고, 곧 생산성 급증과 높은 경제성장을 촉발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센테니얼 슬럼프(100년동안 계속 지속되는 슬럼프)’의 가능성을 제기하며, 구조적 장기침체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세계 GDP는 앞으로 더욱 하락할 수 있다. 세계 GDP 성장률이 2퍼센트로 하락한다면 세계 GDP가 두 배로 증가하는데 36년이 걸린다는 얘기다. 전 세계에 걸친 저성장의 원인은 자본 분배의 왜곡과 과도한 채무, 인구구조의 변화 등 다양하다. 이 가운데 과학기술 발전과 가장 관련이 깊은 고령화와 생산성을 알아보자.

고령화; 고령화는 주로 서양의 부유한 국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일반적인 통념이다. 그러나 더 이상 그렇지 않다. 유럽뿐 아니라 남미와 카리브해, 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까지 대부분 출생률이 인구대체율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고령화는 경제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사람들이 은퇴하는 시기와 그동안 모아온 저축을 소비하는 시기가 맞물리면서 저축률과 투자율이 전체적으로 하락하게 된다.

생산성의 의미; 생산성은 장기적인 면에서 경제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자 국민의 생활 수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지표다. 따라서 제4차 산업혁명을 통해 생산성에 변화가 없다면 우리의 경제성장과 생활 수준이 모두 하락할 것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인풋과 아웃풋을 측정하여 생산성을 파악하는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노동력의 위기

과학기술이 일자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두려움은 항상 존재했다. 확실한 점은 새로운 기술은 산업 분야와 직종의 구분 없이 모든 노동의 본질을 완전히 뒤바꿔놓는다는 점이다. 어떤 자동화 기술이 노동을 대신하게 될지 그 범위를 알 수 없는 데서 근본적 불확실성이 생겨난다. 기술혁신으로 몇몇 일자리가 사라진 것은 사실이고, 이 때문에 새로운 분야의 직업이 발생했던 것 역시 사실이다. 기술 낙관론자는 과거에 비춰 왜 이번에는 상황이 나빠질 거라고 생각하는지를 묻는다.

이미 여러 직종에서 기계적인 단순 반복 업무나 정밀한 육체노동은 자동화되었다. 옥스퍼드 마틴 스쿨 연구원인 경제학자 카를 베네딕트 프레이와 기계학습전문가인 마이클 오스본은 자동화가 될 확률이 높은 702가지 직업에 순위를 매겼다. 이 연구는 아마도 향후 10-20년 사이에 미구 내 모든 직업의 약 47%가 자동화로 위험에 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고소득 전문직과 창의성을 요하는 직군, 저소득 노무직에서는 고용이 늘어날 전망이지만, 중간소득층의 단순 반복 업무 일자리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제 4차 산업혁명으로 저렴한 노동력이 더는 기업의 경쟁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전 세계 제조업이 선진국으로 회귀하는 ‘리쇼어링’ 현상이 발생한다면 저소득 국가는 심각한 문제를 겪게 될 것이다.

 

-노동의 본질

오늘날 온디맨드 경제는 일과 사람의 관계, 그리고 노동을 포함한 사회적 구조와 사람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휴먼클라우드’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고용주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휴먼클라우드는 인터넷 연결만 가능하다면 누구나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전문 인력의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롭고 유연한 직업 혁명의 시초인가, 아니면 규제가 없는 가상의 노동 착취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 레이스의 시작일까?

 

-파괴적 혁신과 기업

기업의 평균 수명이 60년에서 18년 정도로 줄어들었다. 신생기업이 시장을 장악해 의미있는 수익을 걸리는 시간의 변화가 줄어들었다. 파괴적 혁신은 민첩하고 혁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서 나온다. 스타트업뿐 아니라 기존의 거대 기업은 고객층과 인프라 그리고 기술에 디지털 역량을 적용해 분야 간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고객 기대의 변화

개인고객이든 기업고객이든 간에 고객이 점점 더 디지털 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는 고객이 어떠한 서비스를 받는지에 달려있다. 고객의 기대는 경험으로 재정립된다. 오늘날과 같은 지금의 세상에서 기업은 그들이 어디에 있든지, 소비자 또는 고객이 어디에 있든지 실시간으로 대응해야한다. 고소득 경제에만 가정하면 안된다. 모바일폰의 사용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는 모바일 인터넷이 어떻게 유선인터넷을 뛰어넘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빅 데이터를 활용한 품질 향상

테슬라는 소프트 업데이트 프로그램과 제품의 연결성을 활용해 구매 후 제품의 가치가 하락하기보다는 오히려 향상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점검 빛 보수에 더해 자산의 성능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협력을 통한 혁신

이미 시장을 장악한 기업들은 날로 진화하는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킬 구체적 능력과 세심함이 부족하고, 신생 기업의 경우는 자본이 없고 성숙한 기업에서만 나올 수 있는 풍부한 데이터가 부족한 실정이다.

협력에 관계하는 회사들은 확고한 전략을 세우고, 적합한 파트너를 찾은 다음, 양측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하고, 프로세스를 일치시키며, 협력 파트너십 안팎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제4차 산업혁명은 기업들이 실제 오프라인과 온라인 세상에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신 기업 운영 모델

심화된 고객 중심 사고와 데이터 활용을 통한 제품의 가치 제고 필요성이 결합된 플랫폼 전략은 많은 산업의 중심을 제품 판매에서 서비스 제공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새로운 운영 모델이 등장할 때마다 새롭게 요구되는 기술과 적합한 인적자원 영입의 필요성을 고려한다면, 기업은 이재와 문화 확립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상업 분야를 막론하고 데이터가 의사결정과 운영 모델의 중심이 되면서 새로운 기술을 가진 노동력이 요구되며, 한편으로는 프로세스가 업그레이드되고 문화가 진화해야한다.

이제 기업은 ‘인재주의’의 개념을 수용할 필요가 있다. 인재가 전략적 우위의 주요한 형태이기 때문에, 조직의 구조적 특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할 것이다.

성공하는 기업이 되려면 계층적 구조에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협력적 모델로 점점 바뀌어야 한다.

 

-정부의 역할

이전의 산업혁명 때와 마찬가지로 규제가 새로운 기술의 수용과 확산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정부는 규정을 만들고, 개편하고, 실행하는 데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급속한 변화로 인해 규제 당국은 한 번도 격지 못했던 수준의 문제에 직면했다. 오늘날 정치, 입법, 규제 당국은 기술 변화의 속도와 그것이 시사하는 바의 의미에 대처하지 못한 결과, 중요한 사건들에 의해 난관에 봉착한 상태다.

정책 입안자들과 규제 기관이 소비자와 공공의 이익을 함께 지키는 동시에 혁신을 억압하지 않으면서 기술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답은 민첩한 통치 시스템의 구축이다. 지금 우리가 경험하는 기술 발전의 대다수는 현재의 규제 프레임워크 내에서는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않다. 민첩한 통치란, 규제 기관이 규제 대상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스스로를 개편해 지속적으로 급변하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것은 많은 정책을 더욱 빨리 제정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회복력 있는 체제를 생산할 수 있는 규제와 법 제정의 생태계 조성이다.

정부와 국민 모두 서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양측이 상호작용하는 방법에 대해 재고하는 동시에 서로를 향한 기대치를 높여나가고, 다양한 관점을 포용하고 변화의 도중에 발생하는 실패와 실수를 허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세계 체제의 개편

<2015년 글로벌 정보통신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절반은 모바일폰을 소유하고 있지 않고, 4억 5,000만 명은 이동통신 신호가 잡히지 않는 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저소득 국가의 경우 인구의 90퍼센트가, 전 세계적으로는 60퍼센트 이상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모바일폰은 구세대 모델이다. 정보통신기술은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만큼 널리 퍼져있거나 빠르게 확산되어 있지 않다.

국가와 지역, 도시는 단순히 규제 환경을 바꾸는 것 이상의 일을 할 수 있다. 이미 입지를 다진 기업들은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혁신적인 스타트 업 기업과 투자자들을 유치하고 독려하기 위해 국가와 지역, 도시가 디지털 변환에 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투자해야한다.

 

2부 제4차 산업혁명의 방법론

-체내 삽입형 기기

티핑포인트: 상업화된 최초의 (인체) 삽입형 모바일폰이 등장한다.

2025년까지 발생 가능성 예상 응답자 82%

체내에 삽입된 기기를 통해 우리는 ‘내장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그간 말로 표현해야했던 내용을 생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고, 이에 따라 밖으로 드러나지 않은 생각 혹은 감정이 뇌파와 기타 시그널을 통해 전달될 가능성도 있다.

긍정적 효과: 실종 아동이 감소한다, 건강에 관한 더 많은 긍정적 결과가 나타난다, 개인의 자족성이 증대한다, 의사결정이 더 나아진다, 이미지 인식이 가능해지고, 개인 데이터가 활용 가능해진다

부정적 효과: 사생활 침해와 감시의 가능성이 있다, 데이터 보안성이 저하된다, 현실도피와 중독이 생긴다, 주의력결핍장애와 같은 방해요소가 더 발생한다

예측 불가능한 영역: 수명이 연장된다, 인간관계의 본질에 변화가 생긴다, 인간 상호작용과 대인관계에 변화가 생긴다, 실시간 신원 확인이 가능해진다, 문화적 변화가 나타난다

현재 동향: 제약회사인 프로테우스 바이오메디칼과 노바티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 필’에는 생분해성의 디지털 기기가 부착되어 있어 신체가 약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를 모바일폰으로 전송해준다.

 

-디지털 정체성

티핑포인트 : 인구의 80%가 인터넷상 디지털 정체성을 갖게된다

2025년까지 발생 가능성 예상 응답자 84%

수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 페이지, 트위터 계정, 브로그, 인스타그램 계정 등 하나 이상의 디지털 정체성을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는 디지털 정체성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일이 우리가 현실에서 매일같이 옷차림, 말투, 행동 등을 통해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는 것처럼 흔한 일이될 것이다.

긍정적 효과: 투명성이 증가한다, 개인간 그룹간의 신속한 상호연결성이 늘어난다, 언론의 자유가 늘어난다, 정보의 보급과 교환이 빨라진다, 정부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부정적 효과: 사생활 침해와 감시의 가능성이 있다, 신원 도용이 증가한다, 온라인 괴롭힘과 스토킹이 일어난다, 이익단체 내 집단사고와 양극화가 늘어난다, 부정확한 정보가 보급된다, 반향실효과가 생긴다, (뉴스, 정보 목적의) 정보 알고리즘에 대한 개인의 접근 제한으로 투명성이 부족해진다

예측 불가능한 영역 : 디지털 유산과 발자취가 남는다, 광고는 더욱더 고객맞춤형으로 변한다, 맞춤형 정보와 뉴스가 제공된다, 개인의 프로파일링이 생성된다, 영구적인 정체성이 생긴다. 따라서 더 이상 익명은 없다, 온라인 사회운동을 전개하기가 쉬워진다.

현재 동향 : 규모가 가장 큰 소셜 미디어(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순)를 국가에 비유한다면, 중국보다 10억명 이상 많은 인구를 보유한 거대 국가가 될 것이다.

 

-새로운 인터페이스로서의 시각

티핑포인트: 독서용 안경의 10%가 인터넷에 연결된다

20205년까지 발생 가능성 예상 응답자 86%

‘구글 글래스’는 눈과 시야가 인터넷 또는 인터넷으로 연결된 기기와 연결될 수 있는 등 아양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는 시작에 불과하다.

인간의 시각이 인터넷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에 바로 접근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인간의 경험은 향상되고 영향을 받으며 확장될 것이다.

긍정적 효과: 개인이 실시간 정보를 활용해 내비게이션과 업무 및 개인 활동에 관한 현명한 결정을 하도록 한다, 제조업 헬스케어 및 외과수술과 서비스 제공에 시각적인 도움을 받아 업무 수행 능력과 상품 및 서비스 생산 능력이 향상된다, 언어적 명령과 타이핑, 몸짓 그리고 몰입형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상호교류와 이동성 향상 및 세상을 체험하는 다양한 방식을 제공한다.

부정적 효과: 주의산만으로 사고가 발생한다, 부정적 몰입형 체험의 경험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생긴다, 현실도피와 중독이 생긴다.

예측 불가능한 영역: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에 새로운 영역이 생긴다, 즉각적인 정보가 늘어난다.

현재동향: 스마트 글래스는 구글 외에도 다른 기업이 참여하여 이미 시장에 출시되어있다.

점토로 형태를 만들 듯 3D 사물을 자유자재로 형상화할 수 있다, 뇌가 작동하는 방식과 같이 시각을 통해 무언가를 인지하면, 그에 대해 필요한 확장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음식점을 지나칠 때 음식점의 메뉴가 즉각적으로 글래스 화면에 노출된다, 모든 종이에 사진과 비디오를 띄울 수 있다.

 

-웨어러블 인터넷

티핑포인트: 인구의 10%가 인터넷에 연결된 의류를 입는다.

2025년까지 발생 가능성 예상 응답자 91%

과학기술이 머지 않아 의류와 장신구에 내장될 것이다. 2015년에 출시된 애플워치는 스마트폰과 크게 다르지 않은 기능적 성능을 갖추었다. 점차적으로 의류와 장신구에도 칩이 내장되어, 해당 물품과 그 물건을 착용한 사람은 인터넷에 연결될 수 있다.

긍정적 효과: 수명 연장으로 이어지는 더욱 긍정적인 건강 결과가 나올 것이다, 개인의 자족성이 증대한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의사결정이 더 나아진다, 실종 아동이 감소한다, 맞춤형 의류가 늘어난다.

부정적 효과: 사생활 침해와 감시의 가능성이 있다, 현실도피와 중독이 생긴다, 데이터 보안이 문제가 된다.

예측불가능한 영역: 실시간 신원 확인이 가능하다, 개인 소통 lac 대인관계에 변화가 생긴다, 이미지 인식이 가능해지고, 개인 데이터가 활용 가능해진다.

현재동향: ‘미모 베이비’는 빠르게 성장 중인 웨어러블 베이비 모니터 기기를 출시했다. 랄프 로렌에서는 옷을 착용한 사람이 흘리는 땀의 양과 심박수, 호흡 등을 측정해 실시간 운동 데이터를 제공해주는 스포츠 셔츠를 개발했다.

 

-유비쿼터스 컴퓨팅

티핑 포인트: 인구의 90%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2025년까지 발생 가능성 예상 응답자: 79%

오늘날 세계 인구의 43%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 인터넷 수용 속도가 다른 모든 미디어 채널의 속도를 앞질러 성장해왔으므로, 몇 년 이내로 세계 인구의 4분의 3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선통신기술은 다른 공공 ㅏ업에 비해 기반시설 구축이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업에 비해 빠른 속도로 전파될 것이다.

긍정적 영향: 오지나 저개발 지역에 거주해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한 인구의 경제 참여가 늘어난다, 학업·헬스케어·정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늘어난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상에서 존재 가능하다, 기술 능력에 대한 접근성이 가능해지고, 고용의 질이 더 좋아지며 일자리 유형의 변화가 생긴다, 시장의 규모와 전자상거래가 확대된다, 정보가 더 많아진다, 시민의 참여가 늘어난다, 민주화와 정치적 변화가 증가한다, 라스트 마일은 ‘투명성과 참여의확대’와 ‘조작과 반향실 효과’ 간의 문제를 야기한다.

부정적 영향: 조작과 반향실 효과가 늘어난다, 정치적 분열이 생긴다, ‘폐쇄형 네트워크 서비스’ 환경이 조성되면 일부 지역과 국가의 완전한 접근성을 허용하지 않는다.

현재 동향: 아직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40억 인구에게 인터넷을 보급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과제 ‘접근 가능성’과 ‘감당할 수 있는 비용’의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페이스북은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함께 ‘Internet.org’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2014년 한 해 동안 17개국 10억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기본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주머니 속 슈퍼컴퓨터

티핑 포인트:인구의 90%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2025년까지 발생 가능성 예상 응답자:81%

기술의 진보로 기기는 더욱 작아지고 컴퓨팅 파워는 증대되었으며, 전자젶무의 가격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사용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구글에 따르면 한국,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등이 성인 인구의 90퍼센트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티핑 포인트에 갖아 근접한 국가이다.

긍정적 영향: 오지나 저개발 지역에 거주하여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한 인구의 경제 참여가 늘어난다, 학업·헬스케어·정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늘어난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상에서 존재 가능하다, 기술 능력에 대한 접근성이 가능해지고, 고용의 질이 더 좋아지며 일자리 유형의 변화가 생긴다, 시장의 규모와 전자상거래가 확대된다, 정보가 더 많아진다, 시민의 참여가 늘어난다, 민주화와 정치적 변화가 증가한다, 라스트 마일은 ‘투명성과 참여의확대’와 ‘조작과 반향실 효과’ 간의 문제를 야기한다.

부정적 영향: 조작과 반향실 효과가 늘어난다, 정치적 분열이 생긴다, ‘폐쇄형 네트워크 서비스’ 환경이 조성되면 일부 지역과 국가의 완전한 접근성을 허용하지 않는다.

예측 불가능한 영역: 항상 인터넷에 접속해 있다, 공과 사의 구분이 불분명해진다, 언제 어디에서나 존재하기 된다, 제조업이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동향: 1985년에는 Cray-2 슈퍼컴퓨터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기계였다. 2010년에 출시된 아이폰4는 Cray-2에 견줄 능력을 갖추었다. 2015년에는 애플워치가 아이폰4 두 대의 속도와 맞먹는다. 스마트폰의 소매가는 50달로 아래로 떠어지고, 처리 능력은 훠맀ㄴ 좋아지고 있으며, 신흥시장의 스마트폰 수용 역시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에, 머지 않아 우리 모두 주머니 속에 말 그대로 슈퍼컴퓨터를 넣고 다니게 될 것이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저장소

티핑 포인트: 인구의 90%가 (광고료로 운영되는) 무한 용량의 무료 저장소를 보유한다.

2025년까지 발생 가능성 예상 응답자:91%

긍정적 영향: 법과 제도가 정비된다, 역사 연구와 학계에 도움이 된다, 기업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개인의 기억력 한계를 확장한다.

부정적 영향: 사생활을 감시할 수 있다.

예측 불가능한 영역: 기록이 영원히 남는다, 콘텐츠의 생산·공유·소비가 증가한다.

현재 동향: 많은 기업이 이미 클라우드를 통해 2GB에서 50GB까지의 무료 저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사물 인터넷

티핑 포인트: 1조개의 센서가 인터넷에 연결된다.

2025년까지 발생 가능성 예상 응답자: 89%

전문가들은 미래에는 모든 (실물) 상품이 유비쿼터스 통신 기반 시설로 연결되고, 사람들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센서를 통해 자신이 처한 관경과 상황에 대해 정확히 인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암시한다.

긍정적 영향: 자원 활용의 효율성이 증가한다. 생산성이 증가한다. 삶의 질이 향상된다.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서비스 제공의 가격이 인하된다. 자원 활용과 상황에 대한 투명성이 증가한다. 안정성이 증가한다. 저장 공간과 대역폭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된다. 연결된 ‘스마트’ 사물을 통해 가치와 추가적인 지식이 발생한다.

부정적 영향: 사생활 침해가 일어난다. 비숙련 노동력의 일자리가 감소한다. 해킹, 보안 위협에 노출된다. 더 복잡해지고 통제력을 상실한다.

예측 불가능한 영역: 비즈니스 모델이 자산의 소유가 아닌 임대·사용의 개념으로 변한다. 데이터의 가치가 비즈니스 모델에 영향을 미친다. 모든 기업은 잠재적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새로운 비즈니스는 데이터를 판매하는 영역이다.

현재 동향: 포드자동차GT에는 컴퓨터 코드가 내장된 1,000만 개의 라인이 있다. BMW는 이미 전 세계의 자동차의 8퍼센트 또는 8,400만대가 어떤 방식으로든 인터넷과 연결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2020년까지 22퍼센트 또는 2억 9,000만대로 증가할 것이다.

 

-커넥티드 홈

티핑 포인트:(오락, 취미용 기기나 통신기기가 아닌) 가정용 기기에 50% 이상의 인터넷트래픽이 몰리게 된다.

2025년까지 발생 가능성 예상 응답자:70%

이제는 가정의 자동화가 매우 빠르게 발달하며 전등과 블라인드, 환기와 에어 컨디셔닝, 오디오, 비디오, 보안 시스템 및 가전제품을 작동시키고 조절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긍정적 영향: 자원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안락함이 증가한다. 안전과 보안이 증가하고 침입자를 추적 할 수 있다. 가스 밸브 잠그기와 같은 집 안 상황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다.

부정적 영향: 사생활 침해가 있을 수 있다. 감시받을 수 있다. 사이버 공격, 범죄 그리고 취약성이 증가한다.

예측 불가능한 영역: 노동인구에 영향을 미친다, 업무장소의 변화로 재택근무가 늘어날 수도 있고, 외택근무가 늘어날 수도 있다. 사생활과 데이터 소유권이 이슈가 생긴다.

 

-스마트 도시

티핑 포인트: 5만 명 이상이 거주하나 신호등이 하나도 없는 도시가 최초로 등장한다.

2025년까지 발생 가능성 예상 응답자: 64%

서비스와 공공사업, 도로를 인터넷과 연결되도록 한다. 이러한 스마트 도시는 에너지와 물자흐름, 로지스틱스와 교통상황을 관리할 수 있다.

긍정적 영향: 자원 활용의 효율성이 증가한다.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서비스 제공 가격이 저렴해진다. 범죄가 감소한다. 오염이 감소한다. 고용이 증가한다.

부정적 영향: 사생활 침해와 감시의 가능성이 있다. 블랙아웃 사태 등 에너지 시스템 오류 시 전체 도시가 붕괴될 위험이 있다. 사이버 공격에 대한 취약성이 증가한다.

예측 불가능한 영역: 도시의 문화와 분위기에 영향을 미친다. 도시의 체질에 변화가 생긴다.

현재 동향: 스페인 북부의 산탄데르 시에는 2만개의 센서가 빌딩과 사회기반기설, 교통, 네트워크와 공익사업에 걸쳐 연결되어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

티핑 포인트: 인구조사를 위해 인구 센서스 대신 빅 데이터를 활용하는 최초의 정부가 등장한다.

2025년까지 발생 가능성 예상 응답자: 83%

빅 데이터를 활용하면 광범위한 산업 분야와 애플리케이션에 더욱 빠르고 나은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다. 의사결정의 자동화를 통해 시민의 번거로움이 줄어들고, 기업과 정부는 고객과의 상호작용에서부터 자동화된 세금 신고 및 납부까지 모든 것에 관해 실시간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긍정적 영향: 더욱 효율적이고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실시간 의사결정이 늘어난다. 혁신을 위해 오픈 데이터가 증가한다. 변호사의 일자리가 늘어난다.

부정적 영향: 일자리가 감소한다.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다. 신뢰성에 문제가 생긴다.

예측 불가능한 영역: 개인정보 수집이 가능해진다. 규제, 비즈니스, 법률 구조에 변화가 생긴다.

현재 동향: 기업의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의 규모는 매 14.4개월마다 두 배로 증가하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

티핑 포인트: 미국 도로를 달리는 차들 가운데 10%가 자율주행자동차다.

2025년까지 발생 가능성 예상 응답자:79%

아우디와 구글 같은 대기업은 이미 자율주행자동차를 실험하고 있고, 다른 여러 기업들 역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긍정적 영향: 안전성이 강화된다. 업무나 미디어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증가한다. 운전하며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분노가 감소한다. 노년층과 장애인들의 이동성이 향상된다.

부정적 영향: 일자리가 감소한다. 자동차 보험과 긴급출동 서비스가 변화한다. 도로 교통 위반으로 발생하는 세수가 감소한다. 해킹과 같은 사이버 공격이 발생한다.

현재 동향: 2015년 테슬라는 지난 몇 년간 미국에서 팔린 자동차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반자동화시켰다. 구글은 2020년 자율주행자동차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네바다 주는 2012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자동차의 운행을 허용하는 법률을 통과시켰다.

 

-인공지능과 의사결정

티핑 포인트: 기업 이사회에 인공지능 기계과 최초로 등장한다.

2025년까지 발생 가능성 예상 응답자: 45%

인공지능은 미래의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을 자동화하여 더욱 쉽고 빠르게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해준다.

긍정적 영향: ‘비이성적 과열’이 사라진다. 시대에 뒤쳐진 관료제를 개편한다.

부정적 영향: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진다. 기존의 일자리가 감소한다. 인공지능이 내린 결정을 점점 이해하기 어려워진다. 인류의 존재에 대한 위협이 생긴다.

현재 동향: 생명과학, 암 연구, 노화에 따른 질병, 재생의학 분야에 투자하는 홍콩의 투자 금융회사 딥날리지벤처스는 바이탈이라고 불리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사로 임명했다.

 

-인공지능과 화이트칼라

티핑 포인트: 인공지능이 기업 감사의 30%룰 수행한다.

2025년까지 발생 가능성 예상 응답자:75%

옥스퍼드 대학교 마틴 스쿨에서 진행한 연구에서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의 컴퓨터화에 민감한 직업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10년에서 20년 사이에 2010년 미국에 존재한 직업군 가운데 많게는 47%까지 자동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긍정적 효과: 비용이 감소한다. 효율성이 높아진다. 소규모 기업과 스타트업에게 혁신과 기회를 제공한다.

부정적 효과: 일자리가 감소한다. 책임과 의무가 불분명하다. 법에 변화가 생기고, 재산공개 및 위험성이 높아진다. 일자리가 자동화된다.

현재 동향: TV 게임쇼 프로그램인 <제퍼디!>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IBM의 인공지능 왓슨은 이미 의사보다 폐암 진단 능력이 훨씬 정확하다. 몇가지 테스트를 통해 의사가 50%의 정확도를 나타낸 것에 비해 왓슨은 90%의 정확도를 보였다.

 

-로봇공학과 서비스

티핑 포인트: 미국 최초의 로봇 약사가 등장한다.

2025년까지 발생 가능성 예상 응답자:86%

긍정적 효과: 공급 체인과 물류 과정이 단축되거나 없어진다. 빅 데이터를 활용한 약학 연구 및 개발의 성과 등으로 건강 상태가 좋아진다. 재료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다.

부정적 효과: 일자리가 감소한다. 책임과 의무가 불분명하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티핑 포인트: 전 세계 GDP의 10%가 블록체인 기술에 저장된다.

2025년까지 발생 가능성 예상 응답자:58%

비트고인과 디지털 화폐는 분산된 방식으로 거래를 기록해 신뢰성을 높이는 ‘블록체인’이라는 분산식 신탁 메커니즘에서 비롯되었다.

긍정적 효과: 블록체인의 금융서비스가 필요한 일정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에 신흥시장의 금융 포용성이 확대된다. 블록체인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와 가치의 교환이 직접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금융의 탈중개화가 발생한다. 블록체인이 기본적으로 모든 거래가 저장되는 글로벌 거래원장 역할을 하면서 투명성이 증가한다.

현재 동향: 스마트콘트랙츠닷컴(smartcontracts.com)은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중개인 없이 양측의 거래가 성사되도록 프로그래밍 된 스마트 계약을 선보였다.

 

-공유경제

티핑 포인트: 전 세계적으로 자가용보다 카셰어링을 통한 여행이 더욱 많아진다.

2025년까지 발생 가능성 예상 응답자: 67%

공유경제의 구성요소나 특징 혹은 공유경제를 설명하는 개념은 다양하다. 기술 기반, 소유보다는 접근성 선호, P2P(peer-to-peer), 개인자산(법인자산이 아닌)의 공유, 접근의 용이함, 사회적 상호작용 증가, 협력적 소비, 공유 관계자들 간의 열린 피드백 등이 공유경제의 특징이다.

긍정적 효과: 도구 및 유용한 실물 자원에 대한 접근성이 증가한다. 환경에 유익한 결과를 가져온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늘어난다. 자산 활용률이 좋아진다. 2차적 경제가 창출된다.

부정적 효과: 실직이후 회복력이 저하된다. 계약직, 과제 기반 노동이 증가한다. 공유경제라는 잠재적 회색 경제의 규모를 측정할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된다. 시스템 내 투자 가능한 자본이 줄어든다.

예측 불가능한 영역: 재산과 자산의 소유권에 대한 인식이 변화한다. 가입형 모델이 증가한다. 저축이 즐어든다. ‘부’와 ‘잘산다’는 의미의 명확성이 떨어진다. 일자리의 구성 요소에 대한 명확성이 떨어진다.

현재 동향: 공유경제에서 ‘소유’의 개념은 특별하다. 아마존은 가장 큰 소매기업이지만 단 하나의 매장도 소유하지 않았다. 에어비앤비는 가장 큰 숙박시설 제공업체이지만 단 한 채의 호텔도 소유하지 않았다. 우버는 가장 큰 운송업체이지만 단 한 대의 차량도 소유하지 않았다.

 

-정부와 블록체인

티핑 포인트: 블록체인을 통해 세금을 징수하는 최초의 정부가 등장한다.

2025년까지 발생 가능성 예상 응답자:73%

예측 불가능한 영역:통화정책에 대한 중앙은행의 역할이 줄어들 수 있다. 부패에 노출 될 수 있다 실시간 과세가 발생할 수 있다. 정부의 역할이 축소될 수 있다.

현재 동향: 2015년 등장한 최초의 가상 국가 비트네이션(Bitnation)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신원을 확인하고 시민의 신분증을 발급했다. 동시에 에스토니아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정보가 되었다.

 

-3D 프린팅 기술과 제조업

티핑 포인트: 3D 프린터로 제각된 자동차가 최초로 생산된다.

2025년까지 발생 가능성 예상 응답자:84%

3D프린팅 기술로 복잡하고 정교한 제품을 복잡한 장비 없이 만들 수 있게 된다. 다양한 첨단 재료를 사용할 수 있고, 예전에 공장 전체가 가동되어야 할 수 있는 일을 이제 3D 프린터가 할 수 있게 되었다.

긍정적 효과: 제품 발달이 가속화된다. 제품 디자인에서 제조까지의 사이클이 단축된다. 복잡한 부품의 제조도 쉬워진다. 제품 디자이너의 수요가 증가한다. 제작·제조의 권력이 민주화된다. 수송 소요가 줄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부정적 효과: 처리할 쓰레기가 늘어 환경 부담이 증가한다. 혁신의 영향을 받은 산업의 일자를 잃게 된다. 지적 재산이생산성을 창출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의 원천이 된다. 브랜드와 상품의 품질을 보장할 수 없다.

예측 불가능한 영역: 어떠한 혁신도 즉시 복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현재 동향: 제네럴 일렉트릭의 제트 엔진인 립(leap)은 GE의 베스트셀러 제품 중 하나일 뿐 아니라, 온전히 적층가공 기술로만 제작된 연료 노즐을 탑재할 예정이다.

 

-3D 프린팅 기술과 인간의 건강

티핑 포인트: 3D 프린터로 제작된 간이 최초로 이식된다.

2025년까지 발생 가능성 예상 응답자:76%

언젠가는 3D 프린터가 물건뿐 아니라 인간의 장기까지 제작하는 날이 올 수 도 있다. 이를 바이오프린팅이라고 부른다. 물건을 프린트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장기 역시 디지털 모델을 바탕으로 층층이 프린트 된다.

긍정적 효과: 부족한 장기 이식 문제를 해결한다. 인공기관 프린팅으로 팔과 다리, 신체 부위를 교체할 수 있다. 수술 비용을 절감한다. 3D 프린팅으로 식량을 만들어서 식량 안보가 개선된다.

부정적 효과: 인체 부위, 의료기기 혹은 식량이 통제나 규제를 받지 않고 생산될 수 있다. 처리할 쓰레기가 증가한다. 인간의 신체 일부를 프린트 하는 데 따르는 윤리적 쟁점이 발생한다. 건강 유지에 대한 의욕을 비정상적으로 꺾는다.

현재 동향: 베이징 대학교 제3병원에서 최초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목에 척추암이 발생한 어린 환자의 척추뼈 이식에 성공했다. 이식된 부분은 소년의 척추 일부를 모델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거부 없이 합체될 수 있었다.

 

-3D 프린팅 기술과 소비자 제품

티핑 포인트: 소비자 제품 가운데 5%는 3D 프린터로 제작된다.

2025년까지 발생 가능성 예상 응답자:81%

긍정적 효과: 개인화된 상품과 개인 제작이 증가한다. 니치 상품의 제작 및 판매로 돈을 번다. 물류비용이 감소하고, 이에 따른 막대한 에너지 절약 가능성이 생긴다. 많은 지역 활동에 기여한다.

부정적 효과: 글로벌, 지역 공급 및 물류망에 대한 수요가 낮아져 일자리가 줄어든다. 총과 같이 남용의 소지가 높은 제품을 프린터로 제작할 수 있다. 처리할 쓰레기가 증가한다. 생산조절, 소비자 규제, 무역장벽, 특허, 세금 및 기타 정부 규제에서 주요한 파괴적 혁신이 일어나고, 이에 적응하려는 힘겨운 노력이 필요하다.

현재 동향: 2014년 대략 13만 3,000대의 3D 프린터가 전 세계로 배달되었다. 3D 재료와서비스 산업 분야의 규모가 확대되어 33억 달러 시장을 형성했다.

 

-맞춤형 아기

티핑 포인트: 직접적이고 의도적으로 유전자가 편집된 최초의 인간이 탄생한다.

21세기에 접어들며 유전가 염기서열분석 비용이 여섯 자릿수 떨어졌다. 유전자 편집 분야 역시 유전자 가위기술인 ‘크리스퍼’의 발전으로 유사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긍정적 효과: 더욱 튼튼한 작물과 효과적이고 생산적인 관리 방법으로 농업 수확량이 증가한다. 유전적 질병의 발생과 그에 따른 고통이 감소한다. 자연에 끼치는 인간의 영향력에 대한 고차원적 이해가 가능하다.

부정적 효과: 유전자 조작 동물과 식물, 인간 건강과 환경 위생 간 상호작용이 위험해진다. 비싼 치료법으로 불평등이 심화된다. 정부 혹은 기업이 유전자 데이터를 오용할 수 있다. 게놈 편집 기술 활용의 윤리적 관점에 대한 국제적 합의가 어렵다.

예측 불가능한 영역: 수명이 연장된다. 인간의 본질에 대한 윤리적 딜레마에 빠진다. 문화적 변화에 참여한다.

현재 동향: 2015년 3월, 저명한 과학자들은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된 논문을 통해 인간 배아의 유전자 조작에 대한 모라토리움을 촉구했다.

 

-신경기술

티핑 포인트: 인공 기억을 완벽하게 이식받은 인간이 최초로 등장한다.

‘휴먼 브레인 프로젝트’, ‘혁신 신경기술의 발전을 통한 뇌 연구’ 이 두 프로그램 모두 근본적으로는 과학과 의학 분야의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비의료적인 부분이 신경기술의 빠른 성장도 경험하고 있다.

긍정적 효과: 장애인들은 의족과 의수, 휠체어를 ‘의식’으로 움직일 수 있다. 방대한 양의 뇌 활동 관련 데이터를 수집, 처리, 저장, 비교할 수 있게 되어 뇌 장애와 정신건강 관련 질병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게 된다.

부정적 효과: 뇌의 판단에 기반한 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 상황과 무관한 방식으로 결정을 해야할 때 법부터 인적자원, 소비자 행동양식, 교육 등의 분야에 관한 뇌의 데이터에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 생각, 꿈, 욕구가 공개되고 사생활은 더 이상 없게 될 거라는 두려움이 생긴다.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불분명해진다.

예측 불가능한 영역: 문화적 변화가 생긴다. 인간의 실질적 육체와 존재가 필요하지 않은 의사소통 기술이 나타난다. 인간의 확장된 인지 능력은 새로운 행동 양식을 창조할 것이다.

현재 동향: 대뇌피질 컴퓨팅 알고리즘은 이미 캡차 문제를 푸는 능력을 보여줬다. 중국의 한 지능 컴퓨터 프로그램은 아이큐 테스트에서 대다수의 사람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MIT 신경과학자들은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쥐에게 인공적으로 행복한 기억을 재활성화하여 증상을 치료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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