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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nerTravel입니다.
오늘 주제는 '지역별 농협조합에서 운영하는 NH 알뜰주유소, 농협주유소'입니다.
우리의 기억 속에 심심치 않게 소개되는 이슈인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 등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속 이전투구 뉴스기사를 기억하십니까. 4년마다 욜리는 조합장 선거철이 되면 혼탁한 선거판으로 인해 고발 당하거나 금품살포 등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부정선거로 적발 당하는 사례가 심심치않게 발생하는데요.
농협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이 관리하는 농협주유소들이 리터당 100원 정도의 선심성 가격인하에 나서면서 시장이 크게 요동치는 이슈도 같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알뜰주유소 시행 배경 및 종류
2024.10.01 - [EnergyTok/에너지·정유·화학] - 알뜰주유소 시행 배경 및 종류, 알뜰주유소 기름값, 옥탄가
알뜰주유소 시장 불공정 경쟁 논란
농협주유소 입장에서는 선거판에서 현재 재임중인 후보에 대한 지지여론을 확산하고자 선거를 앞둔 기간에 한달 정도 원가 이하로 팔아도 운영에 어려움은 없겠지만, 농협주유소와 경쟁 노선에 있는 일반 주유소들은 불가피하게 정유사 공급가격보다도 낮은 판매가격을 감수하고서라도 출혈경쟁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손해를 보는 것을 넘어 직원들 인건비는 물론 다음달 기름 사입가격도 확보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한편 선거철을 앞두고 시행되는 이러한 농협주유소들의 가격인하 행태는 부정선거 운동으로서 처벌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유류가격을 큰 폭으로 낮춰 조합원들을 비롯한 다수에게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하는 것으로서 금품 살포행위와 다를바 없는 위탁선거법 위반이라는 것입니다. 비록 재산상의 이익을 무상으로 제공한 것은 아니지만, 유상거래 속 급부와 반대급부간의 불균형으로 다른 일반인은 얻기 어려운 재산상의 이익을 얻게 되는 행위는 금품살포 등의 기부행위로 보아야한다는 주장입니다.
2024.10.01 - [EnergyTok/에너지·정유·화학] - 알뜰주유소 시장 불공정 개입 논란 및 석유유통업계 반발
알뜰주유소 유통체계 및 정유사 입찰방식
2024.10.01 - [EnergyTok/에너지·정유·화학] - 알뜰주유소 사업 유통체계 및 정유사 입찰 방식 변화
알뜰주유소 공동구매 입찰결과, 공급사 선정결과
2024.10.03 - [EnergyTok/에너지·정유·화학] - 제6차 알뜰주유소 공동구매 입찰 결과 및 주유소 시장 반응
알뜰주유소 입찰자 선정방식 방식의 위와 같은 변화가 있었지만, 농협주유소는 중부권역과 남부권역을 분리하였다는 점외에는 계약조건, 물량 인센티브 등이 기존 조건과 동일하여 시장 역차별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제6차 알뜰주유소 공동구매 입찰 결과 농협주유소는 중남부 권역 모두 에쓰오일이 낙찰자로 선정되어 물량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상 '지역별 농협조합에서 운영하는 NH 알뜰주유소, 농협주유소'를 정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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