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상환방식 원금균등, 원리금균등상환 비교, 장단점 정리

 

안녕하세요. EnerTravel입니다. 

오늘은 주택담보대출 상환방식 종류와 DSR 한도 계산 적용 방법 정리입니다.

 

 담보대출 상환방식 종류 

금융회사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는 대출상품의 상환방식은 원금균등상환과 원리금균등상환이 가장 대표적인데, 이 둘은 매월 상환액의 구성과 변동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1) 원금균등상환 

원금균등상환은 매월 상환하는 원금의 금액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방식입니다. 

 

상환구조 :  월 상환액 = (고정된 원금 상환액) + (잔여 원금에 대한 이자)

- 초기 상환액: 대출 초기에는 원금 상환액은 일정하지만 이자 상환액이 많기 때문에 월 상환액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 상환액의 감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금이 줄어들면서 이자도 줄어들기 때문에 매월 총 상환액이 감소합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을 10개월 동안 연 10%의 이율로 원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상환한다고 가정하면:

- 첫 달에는 원금 10만 원 + 이자 (100만 원의 10% / 12개월)로 상환액이 결정
- 둘째 달에는 원금 10만 원 + 이자 (90만 원의 10% / 12개월)로 이자가 감소
이러한 방식으로 월 상환액은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 이에따라 총 대출기간 중의 원리금 부담액이 원리금균등상환 방식보다 적어서 DSR 수치는 낮게 집계되어 더 많은 대출한도를 이용하실 수 있는 방식입니다. 다만, 원금균등 상환방식은 초년도 원리금 상환액이 원리금균등상환보다 높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2) 원리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은 대출 기간 동안 매월 상환하는 원금과 이자의 합계를 일정한 금액으로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구성 요소: 월 상환액 = (일정한 원리금 상환액) = (원금 일부) + (이자 일부)

- 고정 상환액: 매월 상환하는 금액(원금 + 이자)이 대출 기간 동안 동일하게 유지
-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은 초기에는 이자 비중이 크고,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 상환 비중이 커집니다. 즉, 초기에는 이자 상환액이 많고, 후기로 갈수록 원금 상환액이 많아집니다. (매달 총 원리금 상환액은 일정)

예를 들어, 100만 원을 10개월 동안 연 10%의 이율로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상환한다고 가정하면:

첫 달에는 전체 상환액이 고정되어 있고, 그 중 큰 비중이 이자 상환입니다.
둘째 달에는 여전히 고정된 상환액이지만, 원금 상환 비중이 조금 더 커집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원리금 비율이 변동되지만, 월 상환액은 일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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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비교 정리  

- 상환액의 일정 여부:
: 원금균등상환: 초기에는 상환액이 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듭니다.
: 원리금균등상환: 대출 기간 전체에 걸쳐 상환액이 일정합니다.

 

- 이자 총액:
: 원금균등상환: 초기에는 이자 부담이 크지만 총 상환 기간 동안의 이자 부담은 적습니다.
: 원리금균등상환: 매월 일정한 상환액을 유지하기 위해 초기 이자 부담이 크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원금균등상환보다 이자 총액이 더 많습니다.
상환 계획의 용이성:

 

- 결론 :
: 원금균등상환: 상환 초기 부담이 크므로 초기 자금 여력이 있는 경우 유리
: 원리금균등상환: 매월 동일한 금액을 상환하므로 예산 관리가 더 쉽고, 안정적인 상환을 원할 때 유리

이처럼 원금균등상환과 원리금균등상환은 매월 상환액의 구조와 변동 방식에서 차이가 있으며, 각각의 방식이 제공하는 장단점을 고려하여 본인의 상황에 맞는 상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두가지 상환방식의 차이가 가져다주는 DSR 계산의 차이점을 아래와 같이 알아봅시다.

 

 DSR 계산 

1) 원금균등상환: 초기 상환액 비중 높고 총 상환액은 원리금균등상환 방식보다 작아 DSR 낮음

 

2) 원리금균등상환: 대출기간에 걸쳐 상환액이 일정, 초기부담은 적으나, DSR이 높게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