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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제 에너지기구 오펙, OPEC+ 영향력, 감산, 증산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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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 국제 에너지기구 오펙(OPEC)
OPEC은 석유수출국기구(Organization of the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를 의미하며, 1960년 9월 사우디,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베네수엘라 등 5개국을 주축으로 석유수출국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방어기구로서 창설되어, Seven Sisters로 대표되는 International Oil Major社의 횡포로 부터 자국의 석유자원을 보호함과 동시에 각 산유국 회원국의 통일된 석유정책 수립 및 공동이익 추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OPEC 회원국 들간에 국제 회의를 통해 생산량 쿼터를 설정하여 증산 또는 감산을 하는 방식으로 세계석유시장의 수급 및 가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앙골라 OPEC 회원국 탈퇴
IEA(International Energy Agency, 국제에너지기구)
IEA는 1974년 11월 미국 헨리 키신저 국무장관의 주도 하에 주요 서방 선진국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되었는데, OPEC과는 정반대로 석유수입국인 서방선진국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기 위한 기구로서 IEA는 ‘석유의 NATO’라고 불리기도 하며, 전략비축유 공동방출 및 석유안보정책 조율 등 회원국의 석유안보 공동 확보 체계를 수립하고 에너지정책 제안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IEA는 회원국/비회원국을 막론하고 석유공급 중단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하는 합리적 에너지 정책 추진, 대체에너지 개발 및 에너지 효율증대를 통한 세계 에너지 공급 및 수급구조 개선하여 소비국 주도 시대를 이끌었습니다.
이상 '국제 에너지기구 오펙, OPEC+ 영향력, 감산, 증산 영향' 였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세계 원유 수급, 원유 소비, 원유 시황'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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