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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이음 정동진역 동해바다 여행

EnerTravel 2025. 4. 9. 22:11


전 국민이 아는 해돋이 명소이자 바다가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인 정동진역에 KTX 이음 열차가 도입된 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아직 많은데요. 정동진역은 우리나라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으로, 동해바다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관문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KTX 이음 열차는 약 2시간 만에 정동진역에 도착하며, 빠르고 편리하게 강원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동해바다 열차 KTX이음

정동진-해돋이열차-좌석예매-꿀팁
KTX이음-좌석배치도-꿀팁

 

KTX 이음 열차는 좌석마다 창문이 따로 있어 바다 전망을 감상하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서울 출발 기준 A열과 B열 좌석을 예약하면 동해바다를 기차 창문 밖으로 바로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새로 도입된 열차답게 깔끔한 실내와 좌석별 충전기는 물론이고, 비행기 좌석과 같이, 기내 모니터가 크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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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이 넘치는 정동진역 역사 

정동진역-역사 풍경
정동진역-풍경

 

기차가 정동진역에 도착하면 문이 열리며 바로 앞에 펼쳐지는 바다가 여행객들을 맞이합니다. 말 그대로 해변 모래사장을 따라 이어진 철로에 세워진 정동진역은 그 자체로 여행 Spot인데요. 이 곳에는 서울에서 출발하여 동해역으로 향하는 KTX이음 열차와 강릉-동해역을 셔틀 운영하는 누리로 열차가 정차합니다. 정동진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바다부채길은 동해바다를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로, 심곡항까지 이어집니다. 이 길은 대부분 평지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으며, 파란 바다와 따뜻한 햇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왕복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겨울철에는 파도가 강렬해 더욱 인상적입니다. 한편 정동진역 바로 옆에는 레일바이크 체험장도 마련되어 있어 바다 옆을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추천합니다

 

정동진역-앞에는-끝없는-백사장을-따라-레일바이크-체험이-가능합니다.
정동진역-레일바이크

 

KTX 이음을 타고 떠나는 정동진 여행은 동해바다의 매력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바닷가 바로 옆을 달리는 기차와 정동진역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기에 최적입니다. 정동진역에서 시작되는 다양한 코스와 편리한 교통은 강원도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 정동진역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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