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쁜 홍콩의 일상 속 쉼표와도 같은 매력적인 섬마을 펭차우 섬(Peng Chau)를 소개하고자합니다. 펑차우 섬은 홍콩섬 서쪽에 위치한 약 1㎢ 크기의 작은 섬으로, 아시아 최고의 금융중심지 홍콩 센트럴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자연 속 섬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인데요.
홍콩에는 옥토퍼스카드(Octopus Card)라는 이름의 교통카드가 있는데요. 우리로치면 버스에서 지하철 환승하듯이, 섬과 섬을 오가는 페리(Perry, 배)도 탑승 할 수 있습니다. 센트럴 페리 터미널 6번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정기 페리가 주요 접근 수단이며, 고속 페리(약 30분 소요, 37HKD)와 일반 페리(약 45분 소요, 20HKD)가 교대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홍콩 외곽 섬으로 가는 배, 페리 탑승 장소
지하철 Central역 에서 내려, Central Ferry Piers 6번(6번 부두)에서 Peng Chau에 가는 배를 탈 수 있습니다
참고로 또다른 관광지인 청차우 섬( Cheung Chau)에 가시분이시라면 5번 Ferry Piers에 가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 속 표에서 배 시간을 확인하시면 되는데 쾌속선과 완행이 있고 가격차이가 약간 있습니다.
부두/선박 내부
펭차우(Peng Chau) 섬 도착!
홍콩 펑차우 섬(Peng Chau)은 홍콩국제공항이 위치한 란타우 인근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홍콩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와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갖추고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자연친화적인 도피처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센트럴 출발 기준 약 40분 정도의 짧은 항해를 마치고 도착한 펭차우섬은 여유로우면서도 대형마트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매력적인 이 곳은 카약과 낚시, 자전거 라이딩, 해수욕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도심에서 벗어난 여유로움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기 좋습니다.
펑차우섬 추천 여행경로
홍콩에 오면 역시 딤섬이죠. 딤섬을 먹으면서 홍콩 현지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네요 추천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오전 코스: 센트럴 페리 터미널 6번 선착장에서 고속 페리 탑승 → 펑차우 도착 후 윙온 스트리트와 윙힝 스트리트 탐방 → 레더 팩토리 방문 → 틴하우 사원 방문
오후 코스: 현지 식당에서 점심 식사 → 핑거 힐 등반 → 응언차우차이 정자 방문 → 펭유 패스 산책 → 타이레이 해변 방문 → 저녁 해산물 식사 → 센트럴로 귀환
펑차우 섬은 홍콩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평화로운 섬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센트럴에서 정기적으로 운행되는 페리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작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자연 경관, 역사 문화 유산, 그리고 먹거리를 갖추고 있어 반나절에서 하루 일정의 여행지로 적합한 곳입니다. 홍콩 여행 중 하루쯤은 차 없는 섬으로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에게 추천합니다.
- Peng Chau(펑차우) 위치 -
https://maps.app.goo.gl/UxTaBKhHVFv6AHxA9
Peng Chau · 홍콩
★★★★☆ · 섬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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