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기업분석 스터디- 현대케미칼

 

안녕하세요. EnerTravel입니다. 

오늘의 EnergyTok 주제는 "석유화학 기업분석 스터디- 현대케미칼" 입니다.

 

현대케미칼은 주주사인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전략적 합작을 통해 1.2조를 투자하여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부지에 2014년 설립되었습니다. 

 

 

현대케미칼은 콘덴세이트를 원료로서 CSU(Condensate Splitter Unit)에 투입하여 LPG, 납사, 등유, 항공유, 경유 등의 석유제품과 MX, 벤젠과 더불어 HPC Project 완공 이후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등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대케미칼의 주요 제품 대부분은 계약에따라 주주사인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로 공급되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주사의 생산공정 부산물을 최대한 활용하기에 납사를 주원료로 활용하는 경쟁사와 달리 납사보다 저렴한 DAO(De-Asphalted Heavy Oil)와 같은 탈황중질유, 부생가스 등의 원료를 투입함으로써 경쟁사 대비 탁월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HD 현대케미칼

 

- HQ : 181, Pyung-shin 2 ro , Daesan-eup, Seosan-si, Chungnam, Korea

           : Tel : 82-41-924-1000 / Fax : 82-41-924-1199

- Seoul Office : 19F Yonsei Bidg, 10, Tongil-ro, Jung-gu, Seoul, Korea

              : Tel : 82-2-2004-3463 / Fax : 82-2-2004-3395

- Plant : 181, Pyumg-shin 2 ro, Daesan-eup, Deosan-si, Chungnam, Korea

              : Tel : 82- 41-924-1000 / Fax : 82- 41-924- 1199

                                              

- Website : http://www.hyundaichemical.co.kr

현대케미칼

 

현대케미칼 석유화학제품 생산능력

 

 

현대케미칼은 연산 135만 톤 규모의 MX(혼합자일렌) 제품 생산 공장을 보유한 현대오일뱅크 및 롯데케미칼의 관련사로서 주주사의 아로마틱 공정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현대오일뱅크의 석유화학 아로마틱 사업의 수직계열화 완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혼합자일렌은 파라자일렌, 올소자일렌, 메타자일렌의 3가지 이성체가 혼재되어 있는 무색투명의 방향족 냄새를 가지는 휘발성 액체로 벤젠(C6H6)에 메틸기(CH3) 2개가 붙어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 메틸기의 위치에 따라 올소/메타/파라자일렌을 구별하게 됩니다.  특히 파라자일렌은 석유화학 Downstream 공정에서 TPA(테레프탈산) 등으로 전환되어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폴리에스터 섬유 및 필름, PET CHIP의 원료로 사용될 만큼 중요한 석유화학 제품 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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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석유화학 제품 라인업과 생산공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 부탁드립니다~

 

2023.05.07 - [EnergyTok/정유, 화학 Biz] - NCC(나프타 분해 공정)

NCC(나프타 분해 공정)

2023.05.07 - [EnergyTok/정유, 화학 Biz] - 올레핀 생산공정

올레핀 생산공정

2023.05.07 - [EnergyTok/정유, 화학 Biz] - 아로마틱(Aromatic) 공정 -Reformer

아로마틱(Aromatic) 공정 -Reformer

2023.05.07 - [EnergyTok/정유, 화학 Biz] - 아로마틱(Aromatic) 공정 -TDP 공정

아로마틱(Aromatic) 공정 -TDP 공정

2023.05.07 - [EnergyTok/정유, 화학 Biz] - Xylene, PX 공정, Parex, Para-Xylene, Ortho-Xylene, OX

Xylene, PX 공정, Parex, Para-Xylene, Ortho-Xylene, OX

 

Editor's Pick 

 

HPC Project

 

HPC(Heavy feed Petrochemical Complex) Project는 현대케미칼이 본격적으로 석유화학산업에 진출함을 상징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오늘날 정유사들은 정유사업에 치우친 Portfolio를 보완하고 수익채널을 다변화하기 위해 Crude to Chemical 기조의 석유화학 Downstream 공정을 신/증설하고 있습니다. 현대케미칼 역시 기존 석유화학 업계의 반발을 고려하여 NCC(Naphtha Cracking Centre)라는 용어는 되도록 피하며 DAO(De-Asphalted Oil) 및 부생가스 등을 사용하는 신기술을 활용하여 석유화학 사업에 진출하였는데요. 오늘의 현대케미칼 석유화학사업 Editor's Pick인 HPC(Heavy feed Petrochemical Complex) 속 ECU(Ethylene Cracking Unit, 열분해공정)이라는 네이밍도 같은 기조입니다.

 

공정명	연간 생산량
열분해공정	에틸렌 800KT, 프로필렌 400KT
폴리에틸렌 생산공정	300KT(EVA 생산량 포함)
폴리프로필렌 생산공정	550KT
부타디엔 생산공정	145KT

 

약 16만 평의 부지에 설립된 공장은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과 같은 기초유분은 물론이고 중합 반응을 통해 PP pellet, 및 LDPE, HDPE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제성에 따라 LDPE 공정에서 태양광 패널의 소재인 에틸렌초산비닐(EVA)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운영 상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현대케미칼(현대오일뱅크)은 원료 공급(정유)부터 수요처 확보에 이르기까지 연관 산업 Chain 수직계열화 및 생산설비 확장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석유화학 사업도 공격적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석유화학 기업분석 스터디- 현대케미칼"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